맥라렌 F1 선수 알아보기! 역사부터 인기 선수까지

맥라렌 F1 선수 알아보기! 역사부터 인기 선수까지

포뮬러 원(F1)의 세계에서 오렌지색 리버리는 단순한 색깔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혁신과 속도, 그리고 수많은 챔피언을 배출한 명문 팀의 자부심을 상징합니다. 

맥라렌 F1 팀은 1963년 브루스 맥라렌에 의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도 그리드 위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2024년과 2025년 시즌 연속으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달성하며 제2의 황금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전설적인 영웅들부터 현재 팀을 이끄는 젊은 에이스들까지, 팀의 영광을 일궈낸 맥라렌 F1 선수들의 면면과 그들의 발자취를 상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맥라렌 F1의 위대한 시작과 전설적인 드라이버들

[출처: Top Gear]

맥라렌은 F1 역사상 페라리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팀으로, 그 역사 속에는 모터스포츠의 전설로 추앙받는 드라이버들이 항상 함께해 왔습니다.

팀의 창립자인 브루스 맥라렌은 본인이 직접 드라이버로 활약하며 1968년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팀에 첫 우승을 안겨주었습니다. 

이후 1970년대에 들어서며 에머슨 피티팔디와 제임스 헌트가 각각 1974년과 1976년에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며 명문 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는데요. 

이 시기는 맥라렌이 단순한 참가 팀을 넘어 우승 후보로 거듭난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특히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혼다 엔진과의 파트너십은 F1 역사상 유례없는 압도적인 지배력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의 황금기

[출처: GiveMeSport]

1980년대 후반 맥라렌은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라는 당대 최고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축하며 전설적인 MP4/4 머신으로 16개 레이스 중 15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일톤 세나는 맥라렌에서만 세 번의 월드 챔피언(1988, 1990, 1991)을 달성하며 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의 천재적인 드라이빙 스킬과 승부를 향한 집념은 오늘날 맥라렌 F1 선수 지망생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는데요. 

당시 팀 동료였던 알랭 프로스트와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는 F1 팬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최고의 드라마로 남아 있습니다. 

두 선수의 경쟁은 팀 내부적으로는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머신의 한계를 끌어올리고 팀을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000년대의 영광을 재현한 미카 하키넨과 루이스 해밀턴

[출처: Crash.net]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맥라렌은 메르세데스 엔진과 함께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했습니다.

‘날아다니는 핀란드인’ 미카 하키넨은 1998년과 1999년 연속 챔피언을 차지하며 슈마허의 독주를 저지한 유일한 대항마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이후 맥라렌 유스 프로그램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루이스 해밀턴이 2007년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해밀턴은 2008년 브라질 그랑프리 마지막 바퀴에서 극적인 추월에 성공하며 맥라렌 소속으로 자신의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맥라렌이 오랜 침체기를 겪기 전 기록한 마지막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이었기에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맥라렌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성공

[출처: McLaren

맥라렌은 잠재력 있는 어린 선수들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팀의 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이 프로그램의 가장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며, 그의 성공 이후 많은 팀들이 유사한 육성 시스템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근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랜도 노리스 역시 이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시트를 확보한 사례인데요. 

이러한 육성 철학은 팀이 외부 영입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인재 풀을 확보함으로써 장기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팀은 드라이버의 단순한 운전 실력뿐만 아니라 공학적 이해도와 팀워크를 강조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리더: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

현재 맥라렌은 그리드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드라이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팀을 다시 한번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랜도 노리스는 2019년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팀의 퍼스트 드라이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4년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마침내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며 자신의 전성기를 열었는데요. 

그의 뒤를 받쳐주는 오스카 피아스트리 역시 데뷔 시즌부터 천재적인 레이스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2025 시즌 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 수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두 맥라렌 F1 선수 조합은 현재 F1 무대에서 가장 위협적인 듀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랜도 노리스의 2025 월드 챔피언 등극 과정

[출처: F1

랜도 노리스의 챔피언 획득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으나, 그의 끈기 있는 도전은 결국 결실을 맺었습니다.

랜도 노리스는 2019년 데뷔 이후 팀의 기술적 반등과 함께 매 시즌 포디움 횟수를 늘려가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2024년 첫 승 이후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5 시즌에는 시즌 7승을 거두며 막스 베르스타펜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했고, 마지막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황제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노리스는 레이스 트랙 밖에서도 특유의 밝은 성격과 팬 서비스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팀의 마케팅 측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슈퍼 루키’에서 에이스로 거듭난 오스카 피아스트리

[출처: BBC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데뷔 전부터 하위 카테고리(F3, F2)를 연달아 제패하며 기대를 모았으며, 맥라렌 합류 이후 그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습니다.

그는 2023년 데뷔 시즌에 일본 그랑프리 포디움에 오르며 가능성을 증명했고, 2024년 헝가리와 아제르바이잔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특히 2025 시즌에는 무려 7승을 기록하며 팀 동료 노리스와 함께 팀을 2년 연속 제조사 챔피언으로 이끌었는데요. 

피아스트리의 냉철한 상황 판단 능력과 타이어 관리 능력은 베테랑 드라이버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정교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맥라렌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맥라렌 F1의 기술적 혁신과 팀워크

[출처: Bloomberg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 뒤에는 워킹(Woking)에 위치한 맥라렌 기술 센터(MTC)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맥라렌은 풍동 장치와 시뮬레이터 시설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 업데이트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 

이는 2023년 시즌 중반부터 보여준 놀라운 반등의 핵심 원인이 되었는데요. 

자크 브라운 CEO의 경영 능력과 안드레아 스텔라 팀 프린시펄의 전술적 유연함이 어우러져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들 역시 엔지니어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머신의 미세한 피드백을 전달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성능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이 바로 현재의 맥라렌을 만든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맥라렌 F1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브루스 맥라렌의 열정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아일톤 세나, 미카 하키넨, 루이스 해밀턴을 거쳐 이제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라는 새로운 영웅들의 시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컨스트럭터 챔피언 수상은 맥라렌이 다시 한번 왕조를 구축했음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기술 규정 변화 속에서도 맥라렌이 지금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팬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10년간 전 세계 서킷의 흐름을 기록해 온 모터스포츠 전문 에디터입니다.
F1의 복잡한 규정과 팀별 이적 이슈를 가장 빠르게 분석하여 전달합니다.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여러분을 가장 빠른 정보의 세계로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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