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은 단순히 빠른 차를 모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팀 전략,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드라이버의 성향과 인성이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복합 스포츠이죠.
그런 점에서 그랑프리 우승 경험을 가진 실력파 드라이버 ‘에스테반 오콘(Esteban Ocon)’은 매우 흥미로운 인물인데요.
꾸준히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동료와의 갈등으로 논란도 이어지는 선수이기도 하죠.
이런 오콘에 관해 본 글에서는 그가 어떤 선수인지부터 시작해 연봉, 등번호, 밈, 사생활, 그리고 각종 논란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에스테반 오콘은 누구인가

(출처 : CAR SPYSHOT)
199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F1 드라이버 에스테반 오콘은 약 186cm의 키로, F1 선수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장신에 속합니다.
그는 카트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2014년 유럽 포뮬러 3 챔피언에 오르며 유망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는데요.
이후 오콘은 2016년 매너 F1 팀을 통해 F1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포스 인디아, 르노, 알핀 등 다양한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중에서도 2021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에서 검증된 드라이버로 발돋움했습니다.
이처럼 신체 조건과 탄탄한 커리어를 갖춘 오콘은 매 경기 서킷에서 자신만의 레이싱 역사를 묵직하게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스 이적과 현재 입지

(출처 : sportalkorea)
2025년, 에스테반 오콘은 하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베테랑 리더로서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합류했습니다.
팀은 그의 풍부한 경험이 신예 루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하스를 중위권 상단으로 끌어올려 주기를 기대했는데요.
하지만 현재까지의 성적은 다소 아쉬운 편입니다.
특히 챔피언십 15위에 머물며 팀 동료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력 기복마저 나타나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물론 현시점 오콘은 F1 그리드 내에서 미드필더 상위권 드라이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우승 경력도 있고 꾸준한 포인트 획득 능력 역시 갖췄죠.
하지만 최상위권 챔피언급으로 도약하기에는 2%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요.
이렇듯 그는 풍부한 잠재력과 냉혹한 현실 사이에서, 상위권 도약을 향한 증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스테반 오콘 연봉과 수익 구조

(출처 : Formula1 korea)
에스테반 오콘의 연봉은 명확히 공개된 바 없으나, 업계에서는 약 400만~700만 달러(한화 약 50억~90억 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몸값의 톱 드라이버 그룹을 제외하면, 중위권 팀이 베테랑 리더에게 지불할 수 있는 사실상의 상한선에 준하는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이죠.
그의 전체적인 수익은 팀에서 지급하는 기본 연봉을 주축으로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개인적인 스폰서십 계약과 경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보너스가 결합된 다각화된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참고로 F1 드라이버의 가치는 단순 트랙 위에서의 순위로만 결정되지 않는데요.
오콘의 사례처럼 순수 기량을 넘어선 상징적 가치와 브랜드 영향력이 오히려 그의 수익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콘 고유 번호와 밈(Meme)

(출처 : 오토트랜드의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story)
이런 엄청난 연봉의 에스테반 오콘의 머신에 새겨진 고유 번호는 31번입니다.
이는 그가 카트 레이싱 시절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때의 번호에서 유래한 것인데요.
많은 F1 드라이버가 그러하듯 오콘 역시 자신의 레이싱 커리어에서 가장 순수하고 영광스러웠던 기점의 의미를 번호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랙 밖 팬덤에서의 이미지는 오히려 독보적인 ‘밈(Meme)’의 주인공에 가까운데요.
그는 F1 그리드에서 가장 많은 밈을 보유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팀 킬러’라는 별명입니다.
이는 결정적 순간마다 팀 동료와 강하게 충돌하며 불필요한 경쟁을 벌였던 과거의 이력에서 비롯되었죠.
이러한 성향은 팬들 사이에서 “에스티는 그 누구의 절친도 아니다”라는 유행어를 낳기도 했는데요.
이는 팀워크보다 개인 승부욕을 앞세워 동료와 등 돌리는 그의 배타적 캐릭터를 꼬집은 것이었습니다.
오콘 여자친구와 인성 논란

(출처 : dogdrip)
배타적 성격의 에스테반 오콘은 의외로 사생활만큼은 지독하리만치 절제하는 드라이버입니다.
과거 모델과의 열애설도 있었으나, 현재는 의대생 출신 미인대회 입상자 플라비 발라와 진중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죠.
참고로 그는 SNS 노출을 자제하며 레이스에만 몰두하는 조용한 삶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중함은 트랙 위 성실함과도 궤를 같이합니다.
또한 그는 팀 내에서 ‘노력형 선수의 표본’으로 통하는 등, 특유의 결단력과 근성으로 전문가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지탱하는 강한 승부욕은 때로 독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승리에 집착하는 날 선 성격 탓에 팀 플레이에 취약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죠.
이렇듯 하스 F1 동료들과의 충돌로 굳어진 ‘타협 없는 이미지’는 그가 베테랑 리더로서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스테반 오콘 대표 논란 정리

(출처 : Motorsports)
이렇듯 에스테반 오콘을 따라다니는 가장 꼬리표 같은 논란은 단연 팀 동료와의 격렬한 충돌입니다.
특히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했던 시절, 팀의 이익보다 개인의 순위 싸움에 치중했던 사건은 F1 팬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갈등 사례죠.
또한 알핀 시절, 팀과의 관계가 점차 악화되고 의사소통 부재가 이어지면서 팀 분위기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이러한 갈등 구조는 그가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된 결정적인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결국 패독 내에서 오콘은 실력만큼은 확실히 인정받으면서도, 함께 일하기에는 까다로운 드라이버라는 이중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렇듯 그는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에도 불구하고 협업 능력 부족으로 F1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출처 : 엪파고)
에스테반 오콘은 단순 기량만으로 정의하기 힘든 드라이버입니다.
바로, 우승 경험과 꾸준한 득점력, 강한 멘탈을 갖췄음에도 팀워크 부재와 기복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매끄러운 ‘완성형 스타’보다는 끊임없이 ‘논쟁을 만드는 드라이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가 F1 그리드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뿜어낸다는 점입니다.
지금부터는 그에 대한 상반된 평가가 왜 동시에 존재하는지 곱씹으며 다음 레이스를 주목해 보세요.
그 순간, 오콘이라는 인물이 왜 이토록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